지난해 한국 천주교 신자 총 586만6000명 넘어..전년보다 0.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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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빈 기자
입력 2019-04-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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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 주교단이 2019년 3월 27일 오후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된 ‘교황 선출 기념 미사’에서 신자들에게 강복하고 있다.[사진=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제공]

지난해 우리나라 천주교 신자 수는 총 586만60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의 ‘2018 한국 천주교회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2월 31일 현재 한국 천주교회 신자는 586만6510명으로 전년 대비 0.9%(5만2740명) 증가했다.

이는 총인구 5307만2685명(총인구는 2018년 12월 31일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주민등록인구 5182만6059명과 법무부에서 제공하는 외국인 등록 인구 124만6626명을 합산)의 11.1%를 차지한다.

우리나라 총인구 대비 천주교 신자 비율은 지난 2009년 10.1%에서 2015년 10.7%, 2018년 11.1%로 상승했다.

전년 대비 천주교 신자 증가율은 고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 2009년에는 2.3%,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방문한 2014년에는 2.2%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2017년까지는 1%대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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