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용재 오닐 속한 에네스 콰르텟과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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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9-04-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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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 콰르텟 사진=KBS교향악단 제공]

제임스 에네스, 리처드 용재 오닐이 있는 에네스 콰르텟이 KBS 교향악단과 함께 한다.

KBS교향악단(사장 박정옥)은 지휘자 리 신차오와 에네스 콰르텟과 함께 ‘KBS교향악단 제741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4월2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4월28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최한다.

세계적 권위의 현악전문 월간지 ‘The strings’가 드림팀 라인업이라 평한 ‘에네스 콰르텟’은 2010년 시애틀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에서 결성되었고, 10년 동안 호흡을 맞추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악 4중주단이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리더인 바이올리니스트 제임스 에네스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팀 결성 초기부터 함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연주에서 KBS교향악단과 함께 슈포어의 ‘현악 4중주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이 곡은 한 개의 독주 악기가 아닌 4대의 현악기가 함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작품으로, 실내악과 협주곡을 오가는 오묘한 조화가 일품이다.

또한 오페라나 발레 해석에 있어 탁월한 권위를 가진 지휘자 리 신차오가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장미의 기사’의 관현악 버전인 ‘장미의 기사 모음곡’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연주하며, 또한 중국 작곡가 추 첸민 ‘한산사에서의 독백’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국내 처음으로 소개된다.

KBS교향악단 이번 정기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재단법인 KBS교향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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