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사인CD~박서보 '묘법'까지"케이옥션,26일 '12월 자선+프리미엄 온라인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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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성 기자
입력 2018-12-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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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 온라인경매, 약 250점, 30억원어치 출품

  • - 26일 오후 4시부터 10점씩 5분 간격으로 경매 마감

[몬스타엑스 사인CD /케이옥션 제공]


13일 케이옥션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올해의 마지막 '자선 + 프리미엄 온라인경매'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경매에는 자선경매 67점, 프리미엄 경매 246점을 합쳐 약 30억원어치가 출품된다.

케이옥션은 자선경매를 2008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꾸준히 열었고, 올해부터 프리미엄 온라인경매와 함께 격월로 연 6회 진행했다.

케이옥션과 함께 위스타트, 컴패션, 아름지기, 예올 등이 자선경매에 동참했고, 이번 경매에는 월드비전 홍보대사 이광기와 같이 월드비전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경매를 마련했다.

이광기 홍보대사는 2009년부터 월드비전과 함께 지구촌 굶주림과 재해로 인해 고통받는 아이들을 돕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번 경매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아이티와 긴급구호 현장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월드비전을 후원하는 '케이옥션 X 월드비전' 자선경매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많은 작가가 직접 작품을 기증해주었다.

주태석, 이이남, 윤병락, 하태임, 정보원, 김경민, 찰스장, 문형태, 아트놈, 송지연, 김은혜, 이인성, 감성빈, 박지만의 작품이 경매에 오르며, 이외에도 이광기 홍보대사가 기증한 최울가의 작품, 파주아트벙커협동조합에서 기증한 최영욱의 작품, 갤러리 조은이 기증한 석철주의 작품도 출품된다.

또 이광기 홍보대사가 작가로 활동하며 한 작품 'intermission flower'와 이광기와 함께 하는 저녁 식사권이 시작가 50만원에 출품되어 눈길을 끈다.

미술품 이외에 몬스타엑스가 기증한 친필 사인앨범, 쌤소나이트와 권기수가 협업하여 제작한 여행용 가방 2개, 대한항공에서 기증한 인천-덴파사르 발리 왕복항공권 2매, 김남희 작가의 식기 세트 20pcs, 선버리리빙의 Hamton Wing Chair와 Stool, 알렉스 뮐러의 TYPE AT (Round), 마미스팟 무쇠 주물 세트, 문채훈 문스톤 콜렉션 등이 출품된다.

자선경매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한국메세나협회에 기부하여 저소득층 미술영재 대상의 미술교육 프로그램 '케이옥션 주니어 아티스트'를 운영하는데 사용되었고, 최근에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회공헌을 위해 쓰이고 있다.

[케이옥션 제공]


프리미엄 온라인 경매에는 근현대 및 해외 미술품, 고미술품 등 총 190여의 미술품과 50여점의 악기, 명품시계를 포함해 총 246점, 약 30억원어치가 경매에 오른다.

경매 최고가 작품은 박서보의 1985년 작품 '묘법 No. 204-85'로 추정가 2억8000만원에서 5억5000만원, 경매 시작가는 2억6000만원이다.

이 밖에 김창열, 장욱진, 이성자, 도상봉, 정창섭, 남관 등 한국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과 최소영, 권기수, 김동유, 백현진, 문형태, 하태임, 이승민, 마리킴 등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도 소개된다.

또 카우스, 크리스토, 야요이 쿠사마, 데미안 허스트, 호안 미로 등 다양한 에디션 작품이 출품되어 애호가들의 눈길을 끈다.

15일부터 케이옥션 홈페이지에서 경매응찰 및 작품확인이 가능하며, 16일부터 경매를 마감하는 26일까지 서울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 전시장에서 출품작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경매는 26일 오후 4시부터 10점씩 5분 간격으로 마감하며, 케이옥션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본인인증을 거치면 누구나 온라인 경매 응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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