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한정판 퍼터 17번째 ‘마이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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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교 기자
입력 2018-11-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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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한정판 퍼터 '마이걸'. 사진=타이틀리스트 제공]


타이틀리스트가 ‘퍼터의 명장’ 스카티 카메론의 17번째 디자인 ‘마이걸’ 컬렉션 퍼터를 선보인다.

타이틀리스트는 스카티 카메론이 매년 본인 딸의 성장과정에서 얻은 영감을 대담하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리미티드 컬렉션 ‘마이걸’을 올해 전세계 1250개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17번째 마이걸은 딸과 와이프에 대한 사랑을 담아, 허그(Hugs)와 키스(Kisses)를 뜻하는 ‘XOXO’를 테마로 잡았다.

미드 말렛형 퍼터인 ‘패스트백’ 헤드는 전체적으로 스텔스 그레이 컬러로 마감되어 있으며, 페이스면과 솔 플레이트는 비비드한 핑크 컬러가 적용됐다. 그 위에는 화이트 컬러의 XOXO 각인이 선명히 새겼다. 특히 투어 블랙 컬러의 샤프트 위에 강렬한 네온 핑크 컬러의 그립을 배치해 전체적으로 밝은 에너지로 가득 찬 소녀의 느낌을 완성했다. 헤드 커버도 독특하다. 전체적으로 은은한 광택이 도는 그레이 컬러의 헤드 커버에는 XOXO가 음각처리 되어있으며 ‘My Girl’이 강렬하게 수놓아져 있어 한정판만의 심미성을 높였다.

[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한정판 퍼터 '마이걸'. 사진=타이틀리스트 제공]


마이걸 퍼터는 매번 색다른 디자인과 함께 투어 레벨의 퍼포먼스를 함께 담아 한정판만의 소장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마이걸 퍼터의 미드 말렛형 패스트백 헤드에는 스카티 카메론만의 복합소재공법이 적용됐다. 헤드의 바디는 303 스테인리스 스틸로, 페이스에서 솔로 이어지는 솔-플레이트(sole-plate)는 6061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되어 최적의 무게중심을 통한 편안한 스트로크와 묵직한 타구감이 돋보인다. 힐과 토우 부분에는 각각 15g의 무게추가 배치되어 있으며, 투어에서 선호하는 커스텀 플럼빙 넥(Plumbing Neck)이 적용되어 정교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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