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 김광길 '연잎 이야기 – 여름'전 갤러리 라메르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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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성 기자
입력 2018-08-2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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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길 작가]

도예가 김광길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제3전시실에서 '연잎 이야기 – 여름' 전을 22일부터 28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 김광길은 '여인'을 비롯한 총 20점의 도예 작품과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김광길 작가는 "이번 전시회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삶의 정화(淨化)와 여백의 모티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 강진 태생으로 20여년이 넘게 남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광길은 현재 서남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은 일본 사쓰마 도자기의 꽃을 피운 조선도공들을 그리며 그 원류가 된 남원의 도예를 부흥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가 운영위원장을 맡아 올해로 7년 차를 맞는 남원 국제도예캠프는 세계 20여국 200여명이 넘는 작가들이 참여하는 남원의 도예 브랜드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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