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박인비‧고진영,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팬사인회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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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교(제주) 기자
입력 2018-08-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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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오른쪽)와 고진영의 팬사인회 모습. 사진=서민교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후보 고진영이 제주에 떴다.

박인비와 고진영은 9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첫날 1라운드를 마친 뒤 팬사인회를 통해 갤러리로 현장을 찾은 골프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50명으로 제한한 팬사인회를 찾은 팬들은 골프공과 모자 등에 사인을 받으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일부 팬들은 선착순 50명에 들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채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이날 박인비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으며 7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에 올라 상쾌한 출발을 알렸고, 미국 진출 이후 첫 고국 나들이에 나선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은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4위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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