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투 "월드컵 전에 이강인에 대한 확신 없었다" 고백 파울루 벤투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55)이 2022년 카타르월드컵 전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고 최근 고백했다. 벤투 감독(현 아랍에미리트 축구대표팀 감독)은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FC온라인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시절 줄곧 외면했던 이강인을 카타르월드컵에 발탁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이강인의 재능이 뛰어나다는 사실은 팬, 감독, 스태프, 미디어 할 것 없이 누구도 반박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코치진)는 그보다 많은 분석이 필요하다. 재능만으로
- 배낭여행 즐기던 청년, LPGA 대회 후원사 만들다 프리디 그룹을 창립한 케네스 리 CPO(왼쪽)와 아벨 자오 CEO가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프리디 그룹] 지난 3일(현지시간) 강풍이 불던 영국 스코틀랜드 에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 클럽하우스 2층 테라스에서 한 사람을 만났다. 그의 이름은 케네스 리(한국명 이민규). 1985년생인 그는 금방이라도 스케이트보드를 탈 것 같은 옷차림으로 "금일 도착했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클럽하우스 내의 그의 위치는 외모와는 정반대였다. 올해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을 후원하는 프리디 그룹의 공동 창립자 겸 최고제품책임자(CPO
- "14년만의 WBC 한일전, 네이버로 보세요"…전 경기 생중계·명장면 제공 네이버가 다음달 8~21일 열리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경기 생중계권을 획득하고 스포츠 커뮤니티 관련 행사로 팬들을 공략한다. 더 많은 이용자를 플랫폼에 머물게 해 광고 효과 등을 높이기 위함이다. 국내는 특히 야구 경기 시즌에 네이버 플랫폼 이용률이 높은 편이다.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선수의 은퇴 기념 행사 이후인 작년 9월30일 기준 총 135만명이 네이버 '마이티켓' 서비스로 티켓을 발급 받았다. 21일 네이버는 자사 플랫폼에서 WBC 전체 47경기를 생중계하고 명장면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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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다음 테요…포르투갈전 주심 '레드카드 10장' 이력 촉각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 여부가 달린 포르투갈전 주·부심이 배정됐다. '테일러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은 심판에 민감한 상태인데, 이번 심판도 어떤 면에서는 심상치 않은 이력을 갖고 있어 눈길을 끈다. 1일(한국시각)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3일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포르투갈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에 아르헨티나 출신 파쿤도 테요 심판(40)이 주심으로 함께한다. 테요 심판은 2013년부터 아르헨티나
- 2022-12-01
- 09: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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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가나전 후 구자철에 "저 때문에..." 자책 문자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 김민재가 가나전에서 패배한 후 선배 구자철에게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0일 유튜브 '이스타TVxKBS'에서 구자철은 "(김)민재가 '제 위치가 잘못됐기 때문에 세 번째 실점을 허용한 것 아니냐. 이 부분에 대해 냉정하게 이야기를 좀 해줬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후 구자철은 "아, 너무 슬프지 않느냐"면서 "민재에게 '윌리엄스가 슈팅을 하려 했을 때 네가 바로 리액션을 했고, 윌리엄스가 슈팅을 했으면 너의 몸에 맞고 나
- 2022-12-01
- 09: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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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차 경기 종합...프랑스·호주·아르헨티나·폴란드 16강 진출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11일 차가 종료됐습니다. 조별리그 3차전 둘째날입니다. 이날(1일) 0시(한국시간)에는 D조, 오전 4시에는 C조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D조에서는 호주가 덴마크를, 튀니지가 프랑스를 상대했습니다. 프랑스는 D조 1위로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였지요. 이제 남은 한 장을 위해 3개국 선수들이 뛰었습니다. 호주가 덴마크를 1대0으로 잡았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나온 또 다른 이변입니다. 튀니지는 프랑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16강에서 쏟을 힘을 비축하기
- 2022-12-01
- 09: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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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향한 악플에, 中 누리꾼 "욕먹지 말고 귀화해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토트넘)에게 국내 일부 누리꾼들이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행태를 보이자, 중국 누리꾼과 매체들이 즉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0일 중국신문망·텐센트신문 등 현지 매체들은 '아시아 1위 축구 스타에게 한국 누리꾼들의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인들이 패배 원인을 손흥민에게 돌리며 분노했다', '손흥민을 빼고 다른 선수를 출전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등 가나전 패배 이후 한국 분위기를 전하는 기사들을 쏟아냈다. 이들 매체들은 한국 누리꾼들이 손
- 2022-12-01
- 09: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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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vs 호주, 프랑스 vs 폴란드...16강 대진 성사 새로운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아르헨티나와 호주, 프랑스와 폴란드가 16강에서 맞붙는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예선 C조와 D조에서 각 1, 2위를 차지한 팀들이 16강에 안착했다. C조 1위를 차지한 아르헨티나는 D조 2위 호주, D조 1위를 기록한 프랑스는 C조 2위로 올라선 폴란드와 만난다. 앞서 A, B조의 1, 2위는 먼저 16강에 안착해 대진을 형성하고 있었다. A조 1위 네덜란드는 B조 2위인 미국, B조 1위 잉글랜드는 B조 2위 세네갈과 마주하는 대진이다. 여기서 C조와 D조의 조별예선 결과도 밝혀지면서 8
- 2022-12-01
- 06: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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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내린 '중동 바람' 사우디, 멕시코에 2-1 패 사우디아라비아의 '중동 바람'이 멈췄다. '영원한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잡았지만 끝내 웃지 못했다. 에르베 르나르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1대2로 패했다. 사우디는 1승 2패(승점 3) C조 4위로 월드컵을 마쳤다. 사우디는 이번 대회 '돌풍'의 주역이었다. 조별리그 첫 번째 경기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아르헨티나를 잡았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고
- 2022-12-01
- 06: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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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PK 실축'에도 아르헨, 폴란드 제압...폴란드 골 득실로 극적 16강행 폴란드가 힘겹게 16강 진출권을 따냈다. 아르헨티나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있는 스타디움 974에서 폴란드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C조 최종전을 치러 2-0 승리를 거뒀다. 2승 1패, 승점 6인 아르헨티나는 조 1위를 확정 지었다. 이어 16강에서 호주와 맞붙게 됐다. 2위는 폴란드가 차지했다. 같은 시간대 사우디아라비아를 2-1로 제압한 멕시코와 1승 1무 1패, 승점 4로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골 득실에 앞서 16강 티켓을 따냈다. 4위는 1승 2패의 사우디아라비아. 폴란드는 16강에서 강력한 우
- 2022-12-01
- 06: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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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난입→여러 차례 텀블링...프랑스, 12년 만에 조별리그 패배 프랑스와 튀니지 경기에 난입한 관중이 텀블링을 여러 차례 시도하는 상황이 일어났다. 이번 월드컵 두 번째 관중 난입이다. 프랑스는 2010년 6월 남아공전(1-2) 이후 12년 만에 조별리그에서 패했다. 프랑스는 30일 오후 6시(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튀니지에 0-1로 패했다. 그런데도 프랑스는 2승 1패(승점 6)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이미 자력으로 16강 진출이 가능했던 프랑스는 로테이션을 돌렸다. 4-3-3 포메이션을 꺼내
- 2022-12-01
- 02: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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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아시아 중 처음으로 16강 진출...덴마크 잡고 D조 2위 호주는 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최종 3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호주는 2승 1패(승점 6점)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호주는 16년 만에 16강 무대를 밟게 된 셈이다. 프랑스가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호주와 덴마크는 3차전에서 16강이 정해졌다. 호주는 무승부만 거둬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있는 상황이었다. 매튜 레키는 후반 15분 결승 골을 터뜨리며 호주의 16강 진출 신호탄을 쐈다. 이에
- 2022-12-01
- 0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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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앞두고 힘 비축 선택한 프랑스 프랑스가 3차전을 앞두고 힘 비축을 선택했다. 프랑스는 12월 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튀니지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을 치른다. 프랑스는 2전 전승으로 승점 6을 쌓아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반면 튀니지는 1무 1패 승점 1로 4위에 위치해 있다. 프랑스는 최약체를 상대하는 데 주전을 100% 활용하지 않았다. 16강을 앞두고 힘을 비축하겠다는 의미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4-3-3 전술을 내놨다. 전방에는 코망, 무아니, 귀엔두지
- 2022-11-30
- 23: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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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전, 황소 In·괴물 Out?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진행된 공식 훈련에서 황희찬(울버햄프턴)은 달렸고, 김민재(나폴리)는 보이지 않았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2월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을 치른다. 앞서 한국은 1차전 우루과이를 상대로 0대0 무승부, 2차전 가나를 상대로 2대3 패배로 승점 1을 쌓았다. 반면 상대인 포르투갈은 2전 전승(승점 6)으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국은 16강 진출을 위해, 포르투갈은 H조 1위를 지
- 2022-11-30
- 23: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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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의 황태자' 황인범...'월드컵 공격 참여도 톱2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고군분투하는 벤투호의 심장은 누가 뭐래도 황인범(26·올림피아코스)이다. 축구의 꽃이라는 골이나 도움이 없어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그의 발에서 공이 떠날 때 한국 축구도 활기를 띠고 있다. '언성 히어로'(Unsung Hero·소리 없는 영웅)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상황이다. 첫 월드컵 무대에 선 황인범은 지난 28일 가나와의 조별리그 H조 2차전까지 2경기 연속 전 시간을 소화했다. 이어 미드필더로 그 이상의 활약상을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황인범이 세계 최
- 2022-11-30
- 22:58:47
경기일정
- 2022.11.21 ~ 12.3조별리그
- 2022.12.4 ~ 12.716강전
- 2022.12.10 ~ 12.118강전
- 2022.12.14 ~ 12.15준결승전
- 2022.12.183위결정전
- 2022.12.19결승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