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 2022.11.20 ~ 2022.12.18

모로코와 포르투갈이 11일 새벽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4강 티켓을 두고 맞붙은 가운데 모로코는 엔네시리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며 전반전을 마쳤다. [사진=AP·연합뉴스]


'아프리카 돌풍' 모로코와 16년 만에 8강에 진출한 포르투갈이 4강 티켓을 두고 맞붙은 가운데 모로코가 1-0으로 앞선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11일 새벽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8강전을 치르는 양팀은 경기 초반 팽팽하게 맞섰다. 하지만 모로코가 전반 42분께 엔네시리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았다. 엔네시리는 알라가 왼쪽 측면에서 높게 띄운 크로스를 타점 높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도 전반 44분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려 모로코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골대를 강타해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한편 이날 포르투갈은 4-3-3 전술을 폈다. 최전방에는 주앙 펠릭스, 곤살로 하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섰고 중원은 베르나르두 실바, 후벵 네베스, 오타비우가 위치했다. 수비 진영에는 하파엘 게헤이루, 후벵 디아스. 페페, 디오고 달롯을 세웠다. 골키퍼 장갑은 디오고 코스타가 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모로코도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소피앙 부팔, 유세프 엔네시리, 하킴 지예흐가 최전방에 섰고 중원에는 셀림 아말라. 소피앙 암라바트, 아제딘 우나히가 위치했다. 포백 라인은 야히아 아티야트 알라, 로망 사이스, 자와드 엘 야미크, 아슈라프 하키미가 맡았으며 야신 보노가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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