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 2022.11.20 ~ 2022.12.18

지난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 선수들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높은 적중률을 보여 '인간 문어'라는 별명을 얻은 영국 BBC 크리스 서튼 기자가 이번 16강전에서는 한국이 브라질에 패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른다.

서튼은 한국이 8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브라질에 발목을 붙잡힐 것으로 내다봤다. 서튼은 "한국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그들이 후방에서 얼마나 잘 조직돼 있는지 보여줬지만, 브라질을 괴롭힐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마르의 복귀 여부와 무관하게 브라질이 2-0으로 한국을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튼은 한국이 16강에서 떨어지는 반면, 일본은 8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튼은 일본이 크로아티아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이길 것이라고 했다.

또 포르투갈과 스위스의 16강전은 1-1 연장 승부 끝에 승부차기로 갈 것이며,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실축해 스위스가 8강 티켓을 손에 넣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서튼은 8강 진출 국가로 △네덜란드 △스페인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프랑스를 꼽았는데 실제로 이 중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프랑스 등 4개 국가가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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