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지난해 중화권 반도체 투자액 2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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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 아카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3-1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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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조사회사 CINNO(上海群輝華商光電科技)는 지난해 중화권을 대상으로 한 반도체 업계의 투자액은 전년 대비 22.2% 감소한 1조 1701억 위안(약 24조 2200억 엔)이라고 18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수요축소와 공급망 단절 등의 영향이 확산됐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시장 수요가 서서히 회복, 웨어러블 단말기와 스마트 가전・가구, 스마트 차량 분야의 반도체 수요가 증가했다. 다만 상반기의 투자부진을 메꾸지는 못했다.

 

투자를 항목별로 보면, 반도체 설계(37.5% 감소한 2972억 위안)와 반도체 자재(14.3% 감소한 2232억 위안)가 전체의 발목을 잡았다. 한편 금액 최대인 웨이퍼 제조는 2.1배인 3962억 위안. 반도체 패키징・검사는 84.6% 증가한 1773억 위안, 반도체 설비는 18.6% 증가한 401억 2000만 위안.

 

자재별로 살펴본 투자액은 실리콘이 671억 9000만 위안, 차세대 반도체 자재인 탄화규소(SiC)와 질화갈륨(GaN)이 525억 8000만 위안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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