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연구단체 세종자연의벗연구소 공식 출범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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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22-04-1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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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비위원회 체제서 신한금융희망재단 지정기탁 '지역사회 COVID-19 대응 환경 연합모델' 공모사업 최종 선정

 ▲ 사진은 오른쪽부터 세종자연의벗 강형빈 준비위원장, 세종시 참여공동체과 이용경 주무관, 이세진 준비위원, 이충한 평리 이장.

환경이 인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연구하는 환경단체가 세워진다.

사단법인 자연의벗연구소의 지부격인 세종자역의벗연구소 준비위원회가 창립에 앞서, 세종시, 평리마을관리협의체, 주식회사 아이빌트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신한금융희망재단 지정기탁 '지역사회 COVID-19 대응 환경 연합모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출범 이전에 전국 27개 기관 및 광역·기초 지자체가 지원한 결과 세종자연의벗연구소가 선정됐다는 것에 주목된다.

이 사업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코로나19로 대두된 기후위기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찾고, 미래세대와 함께 지역사회 내 환경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됐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사업명은 지역주민-청년 주도 탄소중립실천특별지구 탄소중립환경교육 사업으로 자연의벗과 세종자연의벗 준비위원회, 세종시, 평리마을주민, 주식회사 아이빌트(엑셀러레이터), 전문가 그룹이 함께 환경교육을 통한 탄소중립실천마을 모델을 개발해 마을단위 기후위기 대응 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조치원읍 평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문위원단으로 김성표 고려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 남영숙 교원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이윤희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등 환경전문들과 함께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면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강형빈 세종자연의벗 준비위원장은 "그린빌리지는 마을에서 미래세대와 지역주민들이 환경교육을 체험하고 탄소중립 생활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탄소중립실천마을을 조성해 비대면 교육의 한계와 코로나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생태백신과 같은 개념의 최적의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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