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월요일 기준 서울 확진자 최다 예상… 오후 9시까지 67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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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범 기자
입력 2021-09-2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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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지역의 월요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최다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27일 서울시는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해외 유입 4명을 포함해 67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월요일 하루 전체(24시간) 최다 기록인 1주 전(20일)의 최종 집계치인 676명과 4명 차이다.

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비교하면 전날(26일) 839명보다는 167명 적고, 지난주 월요일(20일) 653명보다는 19명 많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추석 연휴 다음 날인 23일 906명으로 치솟았고 24일에는 1222명으로 급증했다.

27일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줄어든 이유는 검사 인원이 토요일인 25일 8만1208명에서 일요일인 26일 5만1646명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최종 집계치는 다음 날인 28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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