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 코로나19 2명 추가 확진…누적 16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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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0-09-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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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산3동 거주 서울 마포구 접촉자'

[사진=연합뉴스]


경기 의정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의정부시는 송산3동에 사는 A(의정부 162번)씨와 B(의정부 123)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서울 마포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 진단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는 지난 20일부터 기침 등 증상이, B씨는 지난 17일부터 근육통 등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격리병상으로 이송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의정부 누적 확진자는 163명으로 늘었고, 이 중 140명이 완치 퇴원하고 20명이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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