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OMC 앞두고 원·달러 환율 관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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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20-06-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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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원 오른 1199.0원에 개장해 오전 10시2분 현재 1199.1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시장은 이날 환율이 10~11일(한국시간) 열리는 미 연준의 FOMC를 앞두고 관망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연준이 추가적인 통화완화 정책을 내놓을지 관심을 두고 있다. 연준은 전날 중소기업을 위한 '메인스트리트 대출 프로그램' 조건을 완화하겠다고 밝히는 등 경기부양 의지를 내비쳤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장중 1만 선을 돌파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도 속도 조절에 나설 전망"이라며 "FOMC를 앞두고 119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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