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플라이소프트, 미디어 빅데이터 모니터링·분석 서비스 ‘위고몬(WIGOMON)’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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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6-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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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고몬 제공]

비플라이소프트가 2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AI와 인간지능을 결합한 미디어 빅데이터 모니터링 및 분석 서비스 ‘위고몬’(WIGOMON)을 1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각종 미디어의 동향 파악을 위해 개발된 위고몬은 미디어 모니터링과 분석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타 서비스와의 큰 차이점이다. 또한, SNS와 각종 커뮤니티, 주요 언론 등 여러 온라인 채널의 고객 맞춤형 실시간 이슈 및 여론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이에 기반하여 이슈의 흐름과 반응·평판 등에 대한 분석 및 인사이트 데이터를 제공한다.

위고몬은 실시간 미디어 모니터링과 분석 서비스의 성공적인 결합을 위해 AI와 인간이 함께 협업하는 휴먼 인 더 루프(HITL:Human In The Loop) 기술 모델이 적용돼 보다 정확도 높은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휴먼 인 더 루프란 인공지능의 불완전성을 사람이 보완하도록 해 인공지능의 학습 능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 기술 모델이다. 위고몬은 자체 개발한 자연어 처리 엔진 기반의 AI의 언어지능과 인간지능을 결합해 실시간 미디어 모니터링과 분석 서비스정확도를 향상하는 방향으로 구현됐다.

위고몬은 크게 ▲미디어의 실시간 모니터링▲빅데이터 분석의 자동화 서비스▲전문가의 인사이트 제공 서비스‘위고 CR(Consulting Report)’을 제공한다.

미디어의 실시간 모니터링은 지난 15년간 성공적으로 운영된 뉴스 스크랩 서비스 ‘아이서퍼’를 운영한 플라이소프트의 경험과 AI의 자연어 처리기술을 근간으로 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뉴스와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실시간 맞춤형 모니터링 결과와 각종 위기나 이슈 사항 발생 시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고객 맞춤형으로 수집한 콘텐츠를 분석하는 빅데이터 분석 자동화 서비스는 해당 키워드가 얼마나 많이 나왔는지 분석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문서 내의 비중까지 파악하는 TF-IDF 기법을 활용해 워드 클라우드 형태로 보여주는 연관어 분석, 주요 단어들이 의미상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의미 네트워크 분석 결과를 제공하며 하반기 중에는 토픽 모델링(키워드의 주제별 분류)까지 더해져 보다 빈틈없는 빅데이터 분석을 지원할 예정이다.

‘위고 CR’이라는 이름으로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가진 석 박사급 컨설턴트와 분석팀이 컨설팅과 분석보고서도 제공한다. 보고서는 AI 기술을 통해 1차로 정제되고 분석된 데이터에 빅데이터 분석, 홍보/마케팅, 저널리즘 등 관련 전문가의 시각과 경험이 적용돼 홍보 및 마케팅 현장에 바로 사용 가능한 내용을 제시한다.

임경환 비플라이소프트 대표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휴먼 인 더 루프 모델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다년간의 노력 끝에 위고몬 서비스를 구현했다”며 “비플라이소프트의 노하우와 AI 기술로 개발한 위고몬은 이슈 및 위기관리의 대표 주자이자 새로운 미디어 빅데이터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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