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수혜주로 주목"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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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0-04-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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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일 미국 비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와 4400억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용 항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다른 미국 파트너사인 사이토다인(Cytodyn)도 기존 위탁생산(CMO) 품목인 에이즈 치료제 레론리맙(Leronlimab)도 조만간 코로나19 환자 대상으로 임상 3상 착수가 예정되어 있다. 리제네론의 케브라자, 로슈의 악템라 등 항체의약품도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구완성 연구원은 "마스크와 진단시약에 이어 바이오CMO 산업 또한 코로나19 수혜로 주목받을 시기가 도래했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말 기준 3공장 수주의 약 30%를 확보했고 올해 연말까지 60%의 가동물량 확보가 목표인 가운데 지난달 20일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4공장 증설 계획이 발표됐다"며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실적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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