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제유가 급락에 원유 인버스 ETN 무더기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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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0-03-0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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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산유국들의 감산합의 실패로 국제유가가 폭락하자 장 초반 원유 관련 상장지수증권(ETN)이 상한가로 직행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37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총 9개로 그 중 6종목이 ETN이다.

상한가를 나타낸 상품은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돠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미래에셋 인버스 원유선물혼합 ETN(H), 'QV S&P500 VIX S/T 선물 ETN B, 신한 인버스 WTI원유 선물 ETN(H), 신한 인버스 브렌트원유 선물 ETN(H) 등이며 전일 대비 최대 6550원까지 오른 종목도 있다.

원유 ETN의 급등은 주요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합의가 불발되며 국제유가가 크게 하락한 게 원인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0.1%(4.62달러) 떨어진 41.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6년 8월 이후 최저치며 2014년 11월 28일 이후 최대 하루 낙폭이다.
 

[자료=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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