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 며느리' 김진영, 누구길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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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1-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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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큐멘터리 영화 'B급 며느리'로 주목

다큐멘터리 'B급 며느리'로 주목을 받은 배우 김진영 씨가 화제다.

13일 재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373화에는 '여보! 올해는 시댁 좀 그만가자!'를 주제로 김진영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진영은 첫 아이를 키우며 고부갈등을 빚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당시 시어머니가 "너랑 나랑 어차피 남인데 우리가 이런 얘기 해서 뭐 하니. 앞으로 안 보면 되지"라고 말해 충격을 받았다고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진영 씨는 자신의 남편인 선호빈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B급 며느리'에서 본인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B급 며느리'는 2018년 개봉한 논픽션 다큐멘터리로 고부갈등을 겪는 김진영 씨와 아내와 어머니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남편 선호빈 씨의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

선호빈 감독은 '강정 인터뷰 프로젝트', '두 번째 행군' 등 독립 다큐멘터리 분야에서 인정받는 실력파다. 2011년 37회 서울독립영화제 심사위원특별언급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B급 며느리'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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