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 "경로당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공간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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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1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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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단순한 사랑방 역할에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치켜 세웠다.

김 시장은 지난 10일 대한노인회의왕시지회 주최로 왕곡경로당에서 열린 평가보고회에 참석, '앞으로도 왕곡경로당이 더욱활발하게 운영되길 바라고 시에서도 어르신들이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사업은 시대 변화에 부응하면서 스스로 자생력을 갖춘 경로당을 육성하기 위해 2016~2018년까지 진행한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아침에 눈을 뜨면 가고 싶은 경로당이란 뜻을 담아 기존 경로당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김 시장은 말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 한해 경로당에서 추진한 사업에 대한 평가보고와 함께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부터 경기도 지원사업이 종료됐지만 왕곡경로당에서는 자체적으로 맞춤 프로그램, 지역주민 연계사업, 자생력 확보사업, 경로당 특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사업을 이어 왔다.

왕곡경로당은 그동안 풍물놀이, 발마사지, 안마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로당 회원들의 여가시간을 풍성하게 했다. 또 지역주민 연계사업으로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팔순잔치, 어울림 극장을 운영해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해 왔다.

아울러 경로당 특화사업으로 어울림 터 카페를 운영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공동작업장과 농산물직거래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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