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설운도 나이 인기비결은?'···변함없는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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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9-11-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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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설운도가 '아침마당'에 출연, 변함없는 인기의 비결을 밝혔다.

[사진= 아침마당 방송 캡처]

12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설운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설운도를 소개하며 “방송을 보면 항상 설운도 씨가 나온다. 섭외 1순위라고 들었다. 인기 비결이 뭔가”라고 물었다.
 
설운도는 인기비결 질문에 "변함없는 외모 덕분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항상 2%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활동한다. 너무 완벽하게 보이면 사랑 받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완벽한 것 같으면서도 허술해 보여야 사람들이 좋아해주는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설운도는 '잃어버린 30년'에 대해 "가사하고 제목이 급조됐다"라며 "처음에 곡을 받을 때는 '아버지'라는 곡이었다. 당시에는 좋은 수록곡이 묻히는 경우가 많았다. 멜로디가 좋아서 언젠가는 활용을 하자고 생각했다"라고 비화를 밝혔다.
 
이어 "'이산가족' 방송 첫날, 매니저님이 '이거다'라고고 하더라. '가사를 바꿔서 내면 히트한다'며 사가 박건우에게 연락을 해서 하루 만에 가사를 받고 제목도 바꿨다"라며 "당시 6시간 녹음해서 기진맥진한 상태였는데 방송국에서 대충 부른거라도 가져가겠다고 하더라. 마지막 자존심에 녹음을 해서 방송국에 보냈고, 다음날 새벽에 히트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설운도는 1958년 6월23일생으로, 올해 나이 62세다. 만 나이로는 61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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