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자산운용, 우리은행서 'USD 초단기채권 펀드'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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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06-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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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아문디자산운용 제공]

NH아문디자산운용이 지난 19일부터 우리은행에서도 'USD 초단기채권펀드'를 팔기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펀드는 잔존만기 180일 내외의 달러 표시 초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올해 1월 25일 출시됐다. 만기가 짧으면서 상대적으로 고금리를 보이는 미달러 표시초단기 채권을 편입해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장이 불안해져 달러 가격이 오르면 초과 성과가 기대되고 펀드 투자자금의 평균회수기간(Duration)을 짧게 가져가서 금리가 올라도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것도 장점이다. 짧은 환매주기(5영업일 환매 지급)로 환금성도 극대화했다.

문영식 NH아문디자산운용 전무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확산되고,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금들이 달러자산과 단기채권으로 몰리고 있다"며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에 투자를 희망하는 고객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대한 대응 방안이 필요한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펀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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