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진도함께', 서울서 '귀농 설계교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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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9-02-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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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16일, 23일, 내달 16일, 23일 등 총 4회 실시

[이미지=아이클릭아트]


사회적협동조합 '진도함께'는 찾아가는 '귀농 설계교실'을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이달 16일, 23일, 내달 16일, 23일 등 총 4회에 걸쳐 연속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진도함께는 이미 귀농 설계교실을 지난해 12월까지 같은 곳에서 총 7회 실시한 바 있다. 도시민 재취업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무료교육은 20명 선착순 예약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남 진도군 농민들과 함께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귀농 실패경험 등을 담은 농촌의 현실과 생생한 귀농·귀촌 정보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최근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현지 정보를 민낯으로 제공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귀농 경험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은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기관은 내년 진도군 현지에 체험교육농장을 기반으로 한 귀농학교를 개설해 체류형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공동체 구성에도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김용환 진도함께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활력을 북돋고, 공존 의의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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