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형 체험 테마파크 ‘잭슨 나인스’ 일산 탄현 1호점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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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은 기자
입력 2018-11-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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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개 테마 공간 선보일 예정

잭슨 나인스 일산 탄현 1호점. [태원산업개발글로벌]

국내 요식업계에 ‘와플반트’로 알려져 있는 ‘태원산업개발글로벌’이 가족형 체험 테마파크 ‘잭슨 나인스 & 어메이징 피자’ 일산 탄현 1호점을 오픈한다.

해외파 출신과 청년 쉐프들이 참여하는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실내 테마파크’가 합쳐진 공간으로, 일반 키즈 테마파크의 약 2~3배 규모인 약 1200평이 조성될 예정이다. 태원산업개발글로벌은 이번 사업을 통해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장건 대표는 “전국 각 지점에서 꿈과 열정을 가지고 전문 요리과정을 모두 이수한 청년 쉐프들을 적극적으로 채용, 전국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호점은 총 9개의 테마 공간으로 어린이들의 영어교육 및 발레, 댄스 교육 등을 위한 ‘에듀 존’, 교통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레이싱 존’, 창의력 및 감각 발달에 도움을 주는 ‘블럭 존’과 ‘슬라임 존’, 최신 게임기기 사용이 가능한 ‘게임 존’, 정글짐과 트램펄린, 닌자 코스를 갖춘 ‘액션 존’, 가족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존’, 영유아의 안전 및 지능발달을 위한 ‘키즈 존, 아빠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파더 존’이 마련된다.

예술가들이 직접 사업에 참여해 부모와 아이 모두 체험이 가능한 ‘키즈 발레’, ‘키즈 마술’과 같은 특별 프로그램도 개발 중이다.

사업 부문 대표로 취임한 김준연 대표는 “기존 키즈카페는 아이들만을 위한 공간이지만, 이와 다르게 가족형 테마파크의 정체성을 중시했다”며 “국내 실내 테마파크 최초로 레이싱 존에 나인봇 고카트(Ninebot Go Kart), 디트로네S를 갖췄고, 브이알 존은 흔히 접할 수 없는 최신 기기들을 도입했다”며 “아이와 부모, 온 가족이 즐거운 공간을 구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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