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게임] 넷마블 대작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12월 6일 정식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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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10-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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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엔씨 인기 IP 기반 모바일 MMORPG...스토리, 전투 액션 등 원작 감성 구현

  • - 리니지2 레볼루션 흥행 계보 예고...전작 뛰어넘는 혁명 선보일지 귀추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11일 서울 신도림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사업 운영 전략을 밝히고 있다. [사진=신희강 기자@kpen ]


"레볼루션의 흥행 신화를 이어갈 것인가?"

넷마블의 올해 최고 기대작인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 오는 12월 베일을 벗는다. 지난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 혁명을 일으켰던 '리니지2 레볼루션'이 계보를 이을지 관심이 쏠린다.

넷마블은 11일 서울 신도림 쉐라톤호텔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오는 12월 6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지스타 2018'에 선보일 계획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레볼루션이라는 타이틀을 넷마블에서 두 번째로 다는 작품"이라며 "전작의 가치를 뛰어넘는 동시에 모바일 게임 시장에 혁명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소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으로,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버전이다. 언리얼엔진4로 제작된 최고 수준의 풀(Full)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고(高)퀄리티 시네마틱 연출과 메인 시나리오에 충실한 스토리, 경공 시스템, 대전 게임급 전투액션 등 원작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원작과 동일한 성우진의 보이스로 제작한 150종 이상의 시네마틱 영상은 게임 플레이 시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원작의 특징 중 하나인 '경공'은 모바일 환경에 맞춰 버튼 2개의 간편한 조작으로 자유롭게 이동하며 다양한 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무공 연계 및 스킬을 사용하면서 이동할 수 있는 무빙 액션으로 대전 게임 못지않은 역동적인 액션 쾌감도 볼 수 있다.

장현진 체리벅스 개발총괄은 "모바일이라는 제한적인 플랫폼 안에 원작의 방대한 콘텐츠와 감성을 그대로 계승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에 더해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 커뮤니티 등 차별화 요소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된 모바일 MMORPG를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차별화된 콘텐츠 중 하나인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은 세력 간 경쟁을 기반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서버별 최대 500대500의 실시간 전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게임 내 '커뮤니티'를 통해 이용자들은 계층 상승을 위해 다양한 갈등, 협동, 경쟁을 체험할 수 있다.

캐릭터의 경우 지난해 지스타를 통해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체험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린족 남성 캐릭터를 추가해 총 6종의 캐릭터(진족 남녀, 린족 남녀, 건족 여, 곤족 남)를 선보이며, 취향에 맞춰 외형을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강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리니지2 레볼루션이 모바일 MMORPG 시장을 개척했다면,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차세대 모바일 MMORPG의 시대를 열어나갈 작품"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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