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법인카드 포인트 수익금 1억원 복지단체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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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8-09-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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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130여 곳에 온누리상품권 쾌척

임종국 한국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오른쪽)이 지난 18일 대구 본사에서 이재모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만나 법인카드 포인트 수익금 1억원을 기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8일 대구 본사에서 법인카드 포인트 수익금 1억원을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2010년부터 해마다 법인카드 포인트 등의 혜택을 전액 사회에 환원해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법인카드 수익으로 약 8억원을 후원했다.

이번에 가스공사는 1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기탁함으로써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 취약계층 후원의 효과를 거뒀다.

상품권은 대구지역 노인·장애인 복지관과 청소년 쉼터 등 사회복지시설 130여 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종국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소정의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 인천·광주·부산 등 전국 사업소에서도 무료급식과 선물 전달 등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사랑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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