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이 가구]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가구로 나만의 공간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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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8-09-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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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유아 가정엔 한샘의 데이베드형 소파

유로 501 소파 [사진= 한샘 제공 ]


올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집 분위기를 전환하거나 공간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른바 ‘소확행’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휴식을 위한 자신 만의 공간에 대한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특히 2018년 대한민국 소비 트렌드로 꼽힌 ‘케렌시아(Querencia)’는 치열한 사회 환경 속에서 집안에서 홀로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 또는 그런 공간을 찾는 경향을 의미한다. 이를 반영해 가구업계는 대한민국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맞춰 편안한 휴식과 공간 활용도를 높인, 연령대별 맞춤 가구들을 제안했다. [편집자주]



국내 대표 가구기업 한샘은 집은 지친 현대인들에게 집은 ‘위로와 격려’를 주는 공간이라며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공간을 제안한다. 

자녀의 연령에 따라 활용도가 가장 다른 공간이 바로 거실이다. 같은 소파라도 자녀의 연령에 따라 다르게 사용할 수 있다. 영유아 자녀 가정에는 데이베드형 거실을 제안한다. 유로 501 소파는 거실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영유아 가정의 라이프스타일이 그대로 반영했다. 수유, 낮잠 등으로 소파 활용이 많은 영유아 가정을 위해 중간 팔걸이와 등받이 이동이 가능한 데이베드형 소파로 선보였다. 또 혹시라도 아이가 떨어지더라도 위험하지 않도록 일반 소파 대비 최대 10cm까지 높이를 낮췄고, 모서리도 모두 둥글게 처리했다.

침실은 온전한 휴식의 공간이 돼야 한다는 게 한샘의 철학이다. 첨단기술을 만난 가구는 휴식에만 집중하고 ‘꿀잠’을 잘 수 있도록 해준다. 올해 말 출시 예정인 ‘IoT 침대’가 대표주자다. 슬립센서로 수면의 양과 질을 분석할 수 있고 코골이 소리와 크기 등을 인식해 자동으로 매트리스의 각도를 조절해 숙면을 돕는다. 가전기기와 연동할 수 있어 온도, 습도, 조도 등도 자동으로 조절 가능하다. 

‘1인 가구를 위한 원룸’은 공간활용도를 최우선 순위로 뒀다. 수납형 침대를 배치해 계절옷, 이불, 여행용 가방 등 부피가 큰 물건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침대 측면 부분에는 책, 휴대폰 등 자주 쓰는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1인용 소파에 앉아 편안하게 독서 등의 활동을 할 수 있고 별도의 스툴을 활용해 낮잠을 즐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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