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시․군 재난과장 재난대응 교육․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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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8-09-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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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진으로 인한 저수지 붕괴 가정 문제해결식 토론훈련 진행

충청남도청 청사 전경.[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가 20일 천안시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시·군 재난과장 재난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최근의 빈번한 대형재난 발생은 재난지휘관의 신속·정확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으며 재난 발생 시 재난지휘관의 초기대응 역할은 인명피해 최소화와 재난대응·수습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이날 훈련은 재난 현장 최 일선 지휘관인 시·군 재난과장을 대상으로 먼저 재난 관리 리더십, 재난관리체계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지진으로 인한 저수지 붕괴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된 상황을 가정해 지휘관으로서 의사를 결정해 실행하는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토론훈련은 △현장비상대응기구 가동절차 △사상자 관리 체계 △상황관리 △이재민 구호 등 재난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직접 풀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훈련 후에는 충남안전체험관에서 화재, 지진 등 재난 안전체험도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평소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도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수습할 수 있도록 지휘관 교육·훈련을 확대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평상 시 지휘관들의 재난 대응 및 수습에 대한 이해와 이를 바탕으로 한 반복적인 대비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실·국장과 과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 지휘 역량 증진을 위한 교육과 평가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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