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 TV 콘텐츠 강화···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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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8-09-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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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스마트 TV, '채널플러스' 무료 채널 62개로 확대

  • 고객 선호도 맞춰 드라마·예능·음악 채널 추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LG베스트샵 강남본점에서 고객들이 LG 스마트 TV에서 '채널플러스'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스마트 TV 콘텐츠 강화를 위해 '채널플러스' 개편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채널플러스는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도 LG전자 독자 운영체제인 웹OS가 탑재된 LG 스마트 TV(웹OS 2.0 이상)를 인터넷에 연결하면, 다양한 방송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전자는 온라인 TV·영화 서비스 '푹(POOQ)'과 협력해 채널플러스 무료 채널을 기존 54개에서 62개로 늘렸다.

이와 동시에 채널구성도 바꿨다. 드라마, 예능, 음악 관련 채널을 3개에서 21개로 확대했다. KBS 드라마, MBC Every1, SBS Plus, PLAYY 영화 등 인기 채널이 대거 포함됐다.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교육방송 채널도 기존 3개에서 8개로 늘었고, 주요 방송사 라디오 채널도 처음으로 포함했다.

LG 스마트 TV 사용자는 TV 메뉴에서 채널플러스 기능을 한 번만 실행하면, 새로운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LG전자는 채널플러스 개편에 맞춰 다음달 19일까지 신규 고객(웹OS 3.5 이상 스마트 TV 이용자) 대상으로 실시간 TV와 VOD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푹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임정한 LG전자 HE컨텐츠서비스실장은 “압도적인 화질은 물론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LG TV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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