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한지민,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사회자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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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9-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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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부국제 사회자 김남길(왼쪽), 한지민[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김남길과 한지민이 선정됐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TV와 스크린을 오가며 분주히 활동중인 김남길과 최근 장르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한지민은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식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2003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남길은 영화 '후회하지 않아'(2006)로 첫 주연을 맡았으며, 2009년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비담’ 역으로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나쁜 남자', '상어', '명불허전'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아시아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2017)에서는 살인범 역할로 분해 원작 소설의 캐릭터를 뛰어넘는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남길은 올해 하반기 크랭크인하는 공포영화 '클로젯' 출연을 확정하고 퇴마사 캐릭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지민은 2003년 드라마 '올인' 여주인공의 아역으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드라마 '좋은사람'에서는 첫 주연을 맡았다. 이후 영화 '청연'(2005)으로 스크린 데뷔 후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2011), '플랜맨'(2014), '밀정'(2016) 등 시대 배경과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역할을 연기했다. '두개의 빛: 릴루미노'(2017)에서는 아로마 테라피스트 ‘수영’으로 분해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 주었다. 최근에는 드라마 ‘아는 와이프’를 통해 동분서주 워킹맘 ‘우진’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오는 10월 개봉을 앞둔 영화 '미쓰백'에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강렬한 캐릭터로 변신해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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