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뉴 C4 칵투스 SUV’ 부분변경 모델 출시...27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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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8-09-0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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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차감은 올리고, 가격은 내리고

뉴 C4 칵투스 SUV[사진=시트로엥 제공]



시트로엥이 편안함과 스타일링, 안전성을 강화한 도심형 콤팩트(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뉴 C4 칵투스 SUV’를 5일 출시했다.

뉴 C4 칵투스 SUV는 ‘C4 칵투스’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외부 디자인 면에선 '문 콕' 등을 방지하는 에어범프가 보다 얇아졌고 3D 효과를 주는 리어램프가 후면부 디자인을 한 층 업그레이드 했다.

내부는 스티어링 휠과 도어 스트랩을 가죽 소재로 마감해 고급감을 더했으며, 키리스 엔트리 및 스타트 시스템, 파워 윈도우, ECM 룸미러 등을 새롭게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시트로엥의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 어드밴스드 컴포트 시트 등이 탑재돼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정감을 향상시켰다.

안전성도 강화됐다. 저속 상황에서 전방의 추돌 상황을 미리 경고하고 자동으로 제동까지 하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와 60km/h 이상 주행시 방향 지시등 없이 차선을 이탈하면 청각 및 시각 경고를 보내는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등 8가지 주행 보조장치가 기본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블루HDi 엔진, ETG 6 변속기, 17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해 최고출력 99마력, 최대토크 25.9㎏·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7.5㎞/ℓ다.

'샤인'(Shine) 단일 트림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포함해 이전 모델보다 60만원 싼 2790만원이다.
 

뉴 C4 칵투스 SUV 내부 모습 [사진=시트로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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