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종목] 삼성전기 한미약품 CJ ENM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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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8-09-0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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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금융지주, 두산, 코스맥스 등도 추천"

​2일 주요 증권사가 꼽은 주간추천종목은 한미약품과 CJ ENM, 삼성전기, 한국금융지주, 우리은행이다. 두산과 코스맥스, LG유플러스도 이름을 올렸다. [그래픽=김효곤 기자 ]


2일 주요 증권사가 꼽은 주간추천종목은 한미약품과 CJ ENM, 삼성전기, 한국금융지주, 우리은행이다. 두산과 코스맥스, LG유플러스도 이름을 올렸다.

SK증권은 한미약품과 CJ ENM, 두산을 권했다. 한미약품은 포지오티닙과 롤론티스 같은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오는 25일 세계폐암학회에서 포지오티닙에 대한 임상 2상 중간결과를 발표한다.

CJ ENM은 빠르게 증가하는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수익을 늘릴 수 있다. 스마트폰 무제한 요금제가 확산하면서 CJ ENM이 보유한 영화·방송 콘텐츠에 대한 수요도 커켰다.

두산은 전자와 산업차량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 주가는 적정가치 대비 7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평가됐다.

KB증권은 삼성전기와 한국금융지주, 코스맥스를 권했다. 삼성전기는 올해 영업이익이 1조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점쳐졌다. 하반기에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가격 인상(평균 30%)과 중화권 수요 증가로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는 새로운 투자은행(IB) 사업과 출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카카오뱅크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코스맥스는 올해 하반기 중국법인에서만 20%를 넘어서는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안타증권은 우리은행과 LG유플러스를 유망주로 꼽았다. 우리은행은 올해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큰 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도 주가에 긍정적이다.

LG유플러스는 케이블TV 사업자를 인수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인수에 성공하면 국내 유료방송 업계에서 최강자로 거듭날 수 있다. 연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에 다시 들어갈 가능성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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