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수보회의 주재…이산가족 상봉·일자리 언급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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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 기자
입력 2018-08-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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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과 제고 방안 보고

[图片提供 韩联社]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 이산가족 상봉 첫날인 20일 청와대에서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한다.

2년 10개월 만에 이뤄진 이산가족 상봉 첫날 남북관계 진전에 대한 의미 부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과 관련해 강도높은 일자리 대책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수가 5000명 증가에 그치며 고용 절벽에 부딪혔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당정청은 전날인 19일 긴급 회의를 갖고,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수보회의에서는 김수현 사회수석으로부터 '도시재생 뉴딜 사업 성과제고 방안에 대한 보고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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