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스터 선샤인 13회 예고' 사건 휘말려 피 얼룩진 유연석…피묻은 손 잡고 우는 이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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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08-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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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미스터 선샤인' 13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13회에서 일전에 일본인과 시비가 붙었던 구동매(유연석)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가혹한 취조를 받게 된다. 자신을 찾아온 최유진(이병헌)에게 구동매는 "총을 쏜 게 접니다"라고 말하지만, 최유진은 "당시 대답에 따라 내가 당신을 범인으로 만들 순 없지"라고 답한다. 

김안평(김동균)은 아들 김희성(변요한)에게 "이완익(김의성) 대감 밑으로만 들어가면 그 자리가 너를 돌볼 것"이라고 말한다. 두 사람이 탄 인력거는 이완익이 탄 인력거와 충돌하게 되고, 김희성을 본 이완익은 "혼인은 했나"라며 관심을 보인다. 

고사홍(이호재)은 김희성을 찾아가 "애신(김태리)이 데려가거라"라며 부탁하고, "어르신이 움직이시면 조선이 들썩거릴텐데요"라는 남성의 말과 함께 무언가 큰 일을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예고 말미에는 최유진이 피로 얼룩진 손을 붙잡고 오열하는 모습이 담겨 극 전개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인 '미스터 선샤인'은 매주 토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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