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운영경비 34억7천만원, 남북협력기급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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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숙 기자
입력 2018-08-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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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너머의 개성공단. [사진=연합]

정부가 개성공단 내에 들어서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올해 운영경비 34억7300만원을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한다.

정부는 제296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를 열어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2018년 운영경비 34억7300만원을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추협은 이달 6일부터 14일까지 서면심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북은 지난 4·27 정상회담에서 공동연락사무소를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6월1일 고위급회담에서 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성공단에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남북은 지난달 2일부터 관련 시설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14일부터는 개솔르 앞두고 남측 전력이 공급됐다.

통일부는 "연락사무소가 남북 간 상시적 대화와 협력, 남북관계 상황의 안정적 관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며 "향후에도 통일부는 판문점 선언을 분야별로 차질 없이 이행함으로써 남북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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