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날씨] 태풍 룸비아 영향으로 전국 흐리고 남부지방 비...무더위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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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8-08-1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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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룸비아 영향...비 온 뒤 습도 올라 불쾌지수↑

16일 오전 날씨[사진=기상청]


목요일인 내일(16일)은 전국이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릴 전망이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이 흐릴 전망이다. 남부지방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다가오는 제18호 태풍 룸비아(RUMBIA)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해안·제주도·지리산부근·울릉도·독도에 30~80㎜(많은 곳 경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남부 및 산지 120㎜ 이상), 전남남해안·경상내륙·강원영동에 20~60㎜, 북한·전라내륙·경기내륙·강원영서·충북북부에 5~40㎜ 정도다.

무더위도 이어진다. 비가 내리는 곳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지지만 비가 그친 뒤 습도가 오르면서 불쾌지수가 높아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7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부산 26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대전 35도 △대구 32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부산 30도 △춘천 32도 △강릉 27도 △제주 32도 △울릉도·독도 25도 등이다

고온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가축·농업·산업·수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낮 동안 야외활동을 삼가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좋음’,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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