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호 태풍 리피도 한국 재난적 폭염 못잡는다…가마솥 더위에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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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8-08-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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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호 태풍 리피 [사진=연합뉴스 제공]


제15호 태풍 리피가 괌 부근에서 발생했지만,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리피는 이날 오전 3시께 괌 북쪽 약 810㎞ 해상에서 발생했다.

중심기압은 998hPa(헥토파스칼), 강도는 '약', 크기는 소형인 태풍 리피는 현재 시속 21㎞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이 태풍은 오는 14일 오전 3시께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740㎞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측은 "곧 열대저압부로 약해져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라오스에서 제출한 명칭인 리피는 한 폭포의 이름이다.

한편, 제14호 태풍 야기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240㎞ 해상으로 북진한 상태다.

야기는 중국 상하이 부근을 거쳐 칭다오 쪽으로 이동해 역시 우리나라에 영향이 거의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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