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하반기 청호나이스 등 20개 중견기업 해외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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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8-08-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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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하반기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 사업' 지원 20개사 선정

[사진 = 아주경제DB]


산업통상자원부는 하반기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 대상 기업 20개를 선정, 10일 서울 양재동 코트라(KOTRA)에서 이들 기업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은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기업당 최대 75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4월 1차로 79개사를 선정했으며, 이번에 20개사를 추가했다.

정수기 업체 청호나이스, 필기구 브랜드 모나미, 아로나민으로 잘 알려진 일동제약 등이 이번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선정에서는 보다 많은 중견기업을 수출기업화해 수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이 5% 미만이고 내수 위주로 성장해온 기업을 다수 선정했다.

산업부는 이들 기업의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시장 진출전략 수립, 수출전문위원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욱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수출 저변 강화를 위해 더 많은 중견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44%인 수출 중견기업 비중을 2022년까지 50%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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