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당대표 후보 10명 등록…11일 예비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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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8-08-0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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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운데)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9일 바른미래당은 당대표 후보자등록을 마감했다. 당대표·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는 손학규 전 상임선대위원장과 하태경 의원·김영환 전 의원·장성철 전 제주도당 위원장·신용현 의원·정운천 의원·장성민 전 의원·이수봉 전 인천시당위원장·이준석 전 노원병 지역위원장·권은희 전 의원 총 10명이다.

출마선언을 한 허점도 김해시민무료법률상담소장은 후보로 등록하지 않았다.

바른미래당은 전당대회 후보로 8명 이상 등록할 경우 컷오프(예비경선)로 후보군을 6명으로 압축하기로 한 바 있다. 따라서 10일 후보자 정견발표를 시작으로 11일 책임당원과 일반당원 각 2천명 대상 ARS 여론조사를 합산해 컷오프를 치르게 된다.

당대표·최고위원 통합선거와 별도로 치러지는 전국청년위원장 후보에는 김수민 의원이 단독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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