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CJ헬로 수익성 하락에도 인수합병 기대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강민수 기자
입력 2018-08-09 12: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CJ 헬로 로고. [사진=CJ헬로 홈페이지]


CJ헬로가 수익성 하락에도 인수합병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9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CJ헬로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913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57억원으로 17.7% 하락했다.

영업이익이 하락한 이유는 TV홈쇼핑 송출 수수료 인하와 콘텐츠 구매 가격 인상 때문이다. 영업이익률은 2015년 8.5%에서 2017년 6.5%로 하락했으며 올해는 5.2%로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합병(M&A) 이슈는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부 규제가 완화되면 통신업체(IPTV)의 케이블 TV(CA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인수가 가능해진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CJ헬로의 방송 가입자당 기업 가치는 33만원으로, 경쟁사인 현대HCN(10만원)의 3.2배 수준"이라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