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2022 대입개편 권고안' 나온다… 수능전형 최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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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8-08-0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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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가 현재 중학교 3학년생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권고안을 7일 발표한다. 최대 관심사는 수능 위주 전형(정시모집) 비율이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번 발표 내용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

현행 고등교육법상 대입전형 비율은 대학 자율에 맡긴다. 현재 정시모집 비율은 2019학년도 대입 기준으로 23.8%다. 국가교육회의가 시민참여단의 의사를 존중한다는 뜻을 밝힌 만큼, 정시 비율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권고안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앞서 시민참여단의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결과, 시나리오 1안인 정시모집 비율을 45% 이상으로 확대하자는 의견이 52.5%로 가장 많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2안인 전형 간 비율을 대학 자율에 맡기고 절대평가로 치르자는 의견이 2위를 차지했다.

한편 국가교육회의는 공론화 결과를 바탕으로 7일 교육부에 이송할 대입개편 권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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