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역대 최대 행정기구 개편안 맞춘 인사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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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임봉재 기자
입력 2018-07-3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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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기 군순, 창의·창조 조직문화 창출 주안점 둬'

가평군청.[사진=가평군청 제공]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2개국과 3개과를 신설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 행정기구 개편안에 따라 대대적인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업무 통폐합 및 신설에 따라 경제복지국과 미래발전국이 신설되고, 기획감사실은 기획감사담당관으로, 희망복지실은 복지정책과로, 경제과는 일자리경제과로, 건설교통과는 건설과로, 민원봉사과는 민원지적과로 명칭이 각각 변경됐다.

이번 개편으로 가평군 직제는 기존 2실, 12과, 1단에서 2국 18과 1단으로 바뀌었다.

군은 군 최초로 2개국이 신설됨에 따라 인사발령을 조직안정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유근웅 기획감사실장이 경제복지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김태성 허가민원과장이 미래발전국장에 승진 발령됐다.

또 업무의 연속성을 감안, 새로 신설된 행복돌봄과장 직무대리와 교통과장 직무대리에 각각 위선경 노인복지팀장과 이승규 기획팀장을 승진시켰다.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으로 결원이 발생, 공식이 된 평생교육사업소장 직대에 이해곤 감사팀장, 의회사무과 수석전문위원 직대에 이충규 복지기획팀장 등 10명이 각각 승진 발령됐다.

이와함께 자치행정과장에 조규관 상면장 이동 배치하는 등 업무능력이 탁월한 읍·면·장 및 부서장을 민선 7기 군정방향에 맞게 이동 배치했다.

김성기 군수는 "이번 승진임용은 업무 능력과 주변 평판 등을 고려하고, 창의·창조적인 조직문화를 창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민선7기 사람우선도시, 사람우선정책으로 중단없는 군정을 추진해 명품가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능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 인구 10만명 미만 시·군에 2개국 설치가 가능한 '지자체 기구정원규정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하고, 국무회의 의결을 통과시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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