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종목] 포스코 두산 GS건설 카카오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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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8-07-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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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주요 증권사가 꼽은 주간추천종목은 포스코와 두산, GS건설, 카카오다. 코웨이와 현대해상, 파라다이스도 이름을 올렸다.

SK증권은 포스코와 두산, 코웨이를 추천했다. 포스코는 올해 2분기 기대에 밑도는 실적을 거두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스테인리스강 가격 인상과 동절기 감산에 들어가는 중국 경쟁업체 덕분에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전쟁이나 유럽연합(EU) 세이프가드도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점쳐졌다.

두산은 전자와 산업차량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료전지와 건설중장비, 면세점 같은 분야에서 고르게 이익을 늘렸다. 이를 감안하면 주가가 적정가치 대비 70%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웨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꾸준히 매출을 늘려왔다. 올해 1분기 동종업계 경쟁 심화에도 매출을 성장시켰고, 2분기도 이런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과 말레이시아 현지법인도 실적을 눈에 띄게 개선했다.

유안타증권은 GS건설과 카카오, 현대해상을 추천했다. GS건설은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 주요거점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는 은산분리 완화에 따른 수혜주다. 규제를 완화하면 카카오뱅크에 대한 지분율을 늘릴 수 있다.

현대해상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세가 하반기부터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늘어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NH투자증권은 티에스이와 파라다이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티에스이는 2017년 신규 진입한 반도체 집적회로(IC) 검사용 소켓을 통해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파라다이스는 2017년 개장한 파라다이스시티를 중심으로 일본인 고객을 늘리고 있다. 한·중 갈등 완화에 따른 추가적인 실적 개선도 가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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