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3 서현진 갑자기 죽었다? 시청자 "심히 충격, 무리수네" "작가님 사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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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07-1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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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화면캡처]


'식샤를 합시다3'에서 시즌2 여주인공인 수지(서현진)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극중 설정에 꾸준히 '식샤' 시리즈를 봐왔던 시청자들이 불편함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식샤2가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는 시청자입니다. 심히 충격적이네요. 저와 같은 사람들 머릿속에선 드라마 주인공들이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데 후속작 위해 무리수를 두셨네요. 후속작 안 볼랍니다. 다음 후속작에서는 여주인공 암으로 보내실 건가요?(pd***)" "어떻게 1화 만에 고인으로 만들어버리냐. 그냥 헤어졌다고 매듭지었으면 될걸. 너무 충격이야(yw***)" "기가 막히는 설정이다. 뭐냐 진짜(su***)" "로맨스도 소소한 보는 재미가 있지만 이 드라마는 먹방이 중요한 포인트로 사람들이 즐겨보는 건데 잘못 선택한 듯ㅋ 어이없어서 웃기네. 서현진 윤두준 시즌2 케미 좋았는데 그냥 다 허무해지네(on***)" "작가님 사과합시다. 백수지 캐릭터 죽인 거 배우도 마음 상할 거고 식샤 팬들은 2에서 식샤님보다 먹방이 좋으셨던 백수지캐릭터를 이렇게 죽이시다니요... 아직도 부먹찍먹 싸우며 맛있게 먹던 백수지 캐릭터가 생각나는데(ky***)" 등 댓글을 달았다.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식샤3)'에서 구대영(윤두준)은 꽃다발을 사서 급히 납골당으로 향했다. 어두운 표정의 구대영은 아픈 과거를 떠올렸다. 구대영과 데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가기 위해 버스에 오른 백수지는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 

'식샤3'는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백진희)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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