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빛보다 빠르네" 승부차기 보던 크로아티아 소방관들, 사이렌 울리자 10초만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기연 기자
입력 2018-07-14 09: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해당 영상 148만뷰 돌파

[사진=자그레브 소방서 페이스북]


크로아티아 소방관들의 '빛보다 빠른' 출동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지난 12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에 있는 자그레브 소방서는 공식 페이스북에 38초가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맞춰 입은 소방관들은 테이블에 설치된 TV 앞에 모여 앉아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8강전을 시청하고 있다. 이날 크로아티아 대표팀은 연장전까지 러시아와 승부를 가리지 못해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 5번 중 3골을 넣어 이반 라키티치의 골만 남겨두고 있던 순간, 출동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러자 경기에 집중하고 있던 소방관들은 부리나케 라커룸으로 달려갔고, 10초 만에 출동복으로 갈아입은 이들은 소방차를 타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윽고 출동했다가 돌아온 소방관들은 이반 라키티치의 공이 골문을 가르고 4강에 성공하자 얼싸앉고 기뻐했다. 

해당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공유됐고, 현재(13일 9월 40분) 조회 수 148만을 돌파했다.
 

<영상출처=Football Report24>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