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민선 7기 공약사항 방향 설정 '시정혁신위원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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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7-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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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9회 임시회에서 해당 조례 통과시 본격화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가 시의 미래비전을 위한 민선 7기 공약사항 방향을 설정 할 '시정혁신위원회'를 운영한다.

12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정혁신위원회는 △시정의 비전·목표·전략설정 △공약사항의 적정성, 실현가능성, 재원조달 등 시행방안 구체화 △새로운 정책건의 및 제도개선 등에 관한 기능을 한다.

혁신위는 취임 전 구성된 혁신기획단 성격을 유지하면서 당초 9명으로 구성된 인원을 위원장과 부위원장 1명을 포함, 50인 이내로 구성한다. 위원들은 각 분야의 저명인사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시민 신망이 두터운 인사중에서 시장이 위촉한다.

시는 19~25일 열리는 제239회 임시회에서 ‘광명시 시정혁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되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혁신위는 선거과정에서 선거공보물, 공약집 등을 통해 시민에게 약속한 사항과 시민 또는 공무원이 제안한 사항을 확정하며 오는 9월 30일까지 한시적 운영한다.

앞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당선인 시절 시장인수위 성격인 ‘광명시정혁신기획단’을 구성, 운영했다. 외부 전문가 9명으로 인원을 꾸렸다.

혁신기획단은 박 시장의 민선 7기 취임에 대비, 시정목표와 방향을 세우고 앞으로 4년을 준비해 나가고자 공식 출범했다. 시정방침과 정책공약, 당면 현안사업 점검 등을 위해 내실있게 구성, 우선적으로 민생정책과 실무점검 중심으로 운영했다.

그 동안 대규모로 운영되던 통상 인수위의 형식에서 벗어나 규모를 최소화 해 내실있게 운영했다는 점도 시선을 끈다. 

민선7기 5대 핵심 공약사항은 △서울시 땅 6만6000㎡ 광명시로 환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도시재생 추진 △고교 무상교육 조기실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 확대 등이다.

박승원 시장은 "주요 5대 핵심공약을 포함한 광명 시정의 큰 방향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 주권시대를 열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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