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끝 폭염 시작…CJ ENM 오쇼핑, 계절가전 대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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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18-07-1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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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식에어컨, 에어서큘레이터, 냉수매트 등 ‘세컨드 가전’ 특가 판매

여름 계절가전 상품[사진=CJ ENM 오쇼핑 부문 제공]


장마가 잦아들고 전국에 본격적인 ‘찜통’ 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 계절 가전을 찾는 수요도 폭증할 전망이다.

CJ ENM 오쇼핑 부문은 이런 수요를 감안해 이번 주부터 편성시간을 전주보다 2배 가량 대폭 늘려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여름 대표 냉방 가전인 에어컨 외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이동형 에어컨을 비롯해 에어서큘레이터, 냉수매트 등 소위 ‘세컨드 가전’으로 불리우는 다양한 쿨링 가전 편성을 늘려 소비자들의 ‘더위 사냥’을 돕겠다는 전략이다. 

이미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지난 달 1일 하루 동안 진행한 LG 특집전 방송에서 LG 휘센 씽큐 에어컨은 2시간 방송 동안 44억의 매출 기록을 세웠다. 보국 이동식 에어컨은 지난 3일 론칭 방송에서 3억6000만원 상당의 주문금액을 기록하며 목표대비 134%로 전체 매진됐다. 신일 이동형 에어컨 역시 지난 5일 방송에서 초과 목표를 달성하며 매진됐다.

우선 이동형 에어컨은 실외기가 본체 안에 내장된 일체형으로 일반 에어컨과 달리 창문 밖으로 바람을 이동시키는 호스만 본체 뒷부분에 연결하면 되기 때문에 별도 설치도 간편하다. 자유로운 이동성과 최근에는 제습기능이 추가돼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 론칭 방송에 이어 인기인 보국 이동형 에어컨은 CJ오쇼핑 채널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제품으로 오는 12일 15시 30분부터 60분간 상품가 44만9000원에 무이자 10개월 조건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작년부터 꾸준히 인기인 에어 서큘레이터도 선보인다. 신일 에어 서큘레이터는 2만원 할인된 상품가 11만9천원(스텐드형)으로 12일 오전 8시15분터 70분간 선보인다. LG 휘센 씽큐 에어컨은 오는 14일 오후 3시 40분부터 60분간 단독조건으로 선보이며 오는 13일 오후 2시 30분에는 캐리어 에어컨 렌탈 방송을 한다. 

이용재 CJ ENM 오쇼핑 부문은 생활사업팀 부장은 “장마가 끝나고 찜통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 계절가전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에어컨 등 기존의 상품과 더불어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응할 수 있는 단독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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