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랩스, 국내 1위 소셜 데이팅 기업 ‘비앤케이랩’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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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7-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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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앤케이랩, 연매출 84억 원·누적 가입자 수 350만명

[사진=케어랩스]

헬스케어 O2O 플랫폼 기업 '케어랩스'는 국내 1위 소셜 데이팅 기업인 '비앤케이랩'을 인수하고 뷰티케어 플랫폼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케어랩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MAU(월간 실사용자 수) 24만 이상의 국내 1위 뷰티케어 플랫폼 '바비톡'과 비앤케이랩의 소셜 데이팅 앱 간의 크로스 마케팅을 통해 트래픽 동반 성장과 광고 효율 극대화를 꾀한다.

또 비앤케이랩의 노하우를 활용해 앱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최근 투자한 미국의 뷰티소셜과 연계, 북미 소셜 데이팅 시장 등 해외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케어랩스 관계자는 “미국 소셜 데이팅 시장 규모가 4조원에 이르고, 앱 ‘틴더(Tinder)’의 ‘매치그룹(MatchGroup)’의 시가총액 10조 원에 이르는 점 등 소셜 데이팅 시장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양사 모두 O2O 플랫폼이면서 주 사용자층이 20~30대라는 공통점이 있으므로, 향후 유저 증대 및 해외 시장 진출에서 상당한 연계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태훈 비앤케이랩 대표는 “케어랩스의 일원으로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업계 1위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라며 “이미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서비스 경험이 있는 비앤케이랩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비톡의 해외 시장 진출 성공에도 기여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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