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태안에서 날려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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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허희만 기자
입력 2018-07-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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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18일까지 만리포·꽃지·몽산포 등 28개 해수욕장 개장

만리포 해수욕장 전경. [사진=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은 이달 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8개 해수욕장을 개장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태안지역에는 서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인 만리포해수욕장을 비롯해 지난해 충남도 주관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남면 몽산포해수욕장, ‘서해안 3대 낙조’로 손꼽히는 꽃지 해수욕장 등 아름다우면서도 특색있는 해수욕장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각 해수욕장을 이어주는 솔향기길과 해변길, 노을길 등 바다를 따라 이어진 아름다운 산책로와 더불어 해변마다 어우러진 울창한 소나무 숲 등 태안만의 황홀한 비경이 시원한 여름의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천리포수목원, 쥬라기박물관, 팜카밀레, 안면휴양림 등 태안의 주요 관광지도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남면 네이처월드에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태안 백합꽃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여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안면도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도 화려한 빛 축제와 아름다운 낙조를 볼 수 있다. 남면에 위치한 청산수목원에서는 다음달 26일까지 ‘2018 연꽃세상 페스티벌’이 열려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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