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빅데이터 분야 채용 증가 추세…​"4차산업혁명에 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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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7-0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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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인, AI·빅데이터 분야 상반기 채용 월평균 9% 성장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사진=아이클릭아트]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야의 채용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4차산업혁명의 영향이 채용시장에도 반영되는 것이다. 

4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AI와 빅데이터 분야의 채용은 월평균 9.4% 증가했다. 한 해 중 가장 채용이 활발한 3월에는 전월 대비 무려 39.8%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IT·인터넷’의 증가세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IT·인터넷’의 총 채용공고는 상반기 월평균 5% 성장했고, 3월에는 전월 대비 33.1% 증가했다.

좀더 자세히보면, ‘빅데이터’는 월평균 8.8%, ‘인공지능(AI)’은 월평균 13.4%, ‘머신러닝’은 월평균 13.3% 성장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빅데이터 인재를 구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이 발벗고 나서고 있다”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인 만큼 구직자들도 취업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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