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비서실장에 오성규 전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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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기자
입력 2018-06-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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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무수석에 박양숙 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오성규 전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서울시는 비서실장에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을 지낸 오성규(50)씨를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오 내정자는 시민과의 소통과 이해관계 조정능력을 갖추고 균형잡힌 행정 능력을 겸비해 민선7기 서울시정을 제대로 추진하고 보좌하는데 적임자라는 평이다.

서울시는 민선7기를 맞아 정책 및 대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소통전략실장, 정무수석도 내정 했다.

현장 중심의 소통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과 소통채널 확대를 위한 소통전략실장에는 국회의원 우원식 전 원내대표 정책조정실장 등을 거친 곽현씨를 내정 했다.

국회, 시의회 등 정무분야 업무에 대해 시장을 보좌할 정무수석에는 8~9대 서울시시의원을 지낸 박양숙 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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